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9일 연구원에서 2021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연구원 노동자이사 선임, 2020 기금결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충남연구원 관련 감사 결과에 대한 하승수 감사(변호사)의 의견 보고, 연구원 개원 26주년 기념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김진기 기획경영실장의 발표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노동자이사가 선출돼 연구원의 경영 및 운영 등 주요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재정 여건이 점차 악화돼 연구원 경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의 적시적인 정책개발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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