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종복)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2년을 주기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전국 450여 개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종합평가 항목은 7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기관의 운영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안전 관리 △대외협력 및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서울시 구립청소년시설 우수 프로그램 선정 결과, ‘청소년지역사회혁신활동’ 분야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보성여고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주도 사회참여 활동을 기획해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9개 기관 마을 교사가 멘토로 참여하는 등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을 추진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21 지역밀착형 평화통일 교육사업 ‘평화온(ON)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통일 4차산업 체험 △청소년 난타 PEACE 동아리 △피스 메이커톤 DAY캠프 △통일 명사 특강 △점자로 통하는 통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용산구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사업에 앞장서 청소년들의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통일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해 용산구청에서 평화통일 교육사업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용산 청소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래 처음 최우수 등극을 받게 됐다.
김종복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이라는 평가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와 욕구를 고려한 프로그램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화~금요일은 오전 9시에서 밤 9시까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더불어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청소년 참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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