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용산사랑상품권 출시… 15% 할인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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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용산사랑상품권 출시… 15% 할인 판매 시작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0.04.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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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제로페이와 연계되는 강남사랑상품권, 용산사랑상품권이 출시됐다고 28일 밝혔다.

강남, 용산사랑상품권은 최근 인기를 끈 서울사랑상품권들 중 하나로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한다.

상품권은 강남구와 용산구 대부분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 이벤트로 두 자치구 통합 한도 50억원까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0억원 소진 이후에는 6월 말까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이번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종류다. 1인당 월 100만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강남구는 200억원, 용산은 3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강남, 용산사랑상품권은 따로 가맹점 수수료가 없고 대형마트 등 일부 가맹점 사용이 제한된다.

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페이 앱, 은행 앱에서 구입,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총 9개 페이, 은행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구입, 결제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시 상품권 구입 후 가맹점의 QR 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고, 판매자는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고 정확하다.

판매자는 앱으로 결제한 금액을 2일 안에 현금화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강남사랑상품권과 용산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서울의 모든 자치구에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이 완료됐다”며 “사용자들에게는 혜택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힘이 되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개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운영 민간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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