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수술 자부담분(200여만 원) 전액 지원
대전 서구 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해운)는 월평동 소재 바른생각병원(병원장 전택수)과 협력하여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긴급 어깨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온 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고로 어깨수술이 필요하나 수술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을 발굴하여 구청 협력병원인 바른생각병원에 의뢰했다.
이에, 바른생각병원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 흔쾌히 동참하였고, 의료비의 자부담분 200여만 원을 전액 지원하였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조성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의료와 복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해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자원 발굴과 민관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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