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루소사이어티가 3월 7~13일 서울 용산구 소재 코리아블루스씨어터에서 힐링 블루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힐링 블루스 콘서트는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기간 중 총 8회 오프라인 공연으로 열린다. 앞으로 녹화본은 편집을 거쳐 유튜브 ‘최항석의 블루스채널’에 게재된다.
코로나를 이겨내는 우리가 영웅입니다 ‘WE ARE HEROES’ 힐링 블루스 콘서트는 의료진, 소방공무원,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 분야의 종사자들과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들을 위한 콘서트로 기획됐다. 용산구, 소방서 등과 협조해 초대 공연의 형태로 진행이 된다. 향후 현장에서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힐링을 줄 수 있게끔 공연 실황 영상을 만들고,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최인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Korea Blues Society)는 세계적인 권위의 Blues Foundation (블루스 파운데이션)의 공식 한국지부다. 한국에 블루스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블루스 음악의 세계 진출에 힘써온 한국 유일의 블루스 협회로 블루스 아티스트의 발굴과 소개, 블루스 음악 교육, 각종 블루스 관련 행사 및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다. 매년 미국 멤피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블루스페스티벌인 International Blues Challenge (국제블루스경연대회/IBC Festival)에 한국의 블루스 아티스트들과 함께 참가하고 있다.
힐링 블루스 콘서트는 7일간 총 8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총 8팀의 블루스 뮤지션들이 공연한다.
힐링 블루스 콘서트는 전 회 무료로 진행이 되지만, 사전 유선 예약이 필수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집단행사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거리 두기 공연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유튜브 최항석의 블루스채널에서 향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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