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투명한 조직문화 위해 ‘2024 반부패·인권주간’ 운영

신입사원 청렴골든벨·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문화행사 개최

2024-11-27     이영순 기자
신입사원 청렴골든벨 단체사진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2024년 반부패 인권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반부패 인권주간은 12월 9일 ‘세계 반부패의 날’과 ‘공익신고의 날’, 12월 10일 ‘세계 인권선언 기념일’을 앞두고 전사적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과 인권 존중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먼저, 2024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강원랜드 임직원윤리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관련 내용을 담은 ‘청렴 골든벨’을 26일부터 양일간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진행한다.

내달 1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고위직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확립을 위한 폭력예방 강의를 실시한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전문강사인 김선하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부서별 음주운전 사고 사례 공유 및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 사례집을 발간해 직원들의 청렴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윤리행동강령 위반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강원랜드는 그 밖에도 ▲윤리행동강령 준수 교육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공모전 수상작 홍보 ▲세계 반부패의 날 기념식 온라인 참여 ▲청렴거울 배포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임성훈 강원랜드 윤리경영팀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성비위 등 청렴도 저해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