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2개 부문 전국 확산 선도도시 인증
전국 지자체 중 대덕구·경남 합천군만 2개 부문 선정 영예
전국 지자체 중 대덕구·경남 합천군만 2개 부문 선정 영예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서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된 총 510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대국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현장 검증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킨 34개 혁신사례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덕구와 경남 합천군만이 2개 부문에 걸쳐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덕구는 총 6개 분야 중 ▲탄소중립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2개 부문에서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구는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사업’을 통해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을 하는 개인·단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을 추진, 주거·의료·요양 등을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인증패 수상을 통해 대덕구의 혁신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주민의 일상이 더욱 즐거운 대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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