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목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2021년 ‘The-e 끌림 콘서트(이하 이끌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
The-e 끌림 콘서트는 Emotion(희로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2021 감성 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지역예술인의 창작 동기 부여 및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소규모 지역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공연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The-e 끌림 콘서트의 시작은 5월 27일 첫 공연 현미밴드의 ‘귀를 귀울이면’으로 시작됐으며, 29일 두 번째 공연 클래식라디오의 ‘비긴어게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공연이 올려진다.
명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을 모아 영화음악의 진수를 현악앙상블과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영화 OST뿐 아니라 작곡가의 일생과 그가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이야기와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시네마 천국, 미션 등 엔니오 모리꼬네의 유명 작품과 피아노, 현악 앙상블로 진행되는 공연은 더운 여름밤 관객들에게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9일 목요일 19시 30분 해운홀에서 열리며, 전석 1만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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