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사이버 ‘스마트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 대상자는 올 상반기 민방위 교육에 불참한 2,200여 명이며 교육시간은 1시간으로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한 동영상 시청 및 문답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자는 인터넷 창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이라고 검색해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전자통지서 수령 확인 후 ‘스마트교육받기’ 버튼을 클릭해 교육수강 가능하며 교육기간 내 24시간 접속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소 찾기 등이다.
아울러, 구는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헌혈 참여 후 증빙자료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할 경우 교육시간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민방위 교육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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