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7월 25일(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과 장애영유아 담당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애영유아 담당자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의 유아특수교사의 놀이교수 효능감 높이기 주제 발표, △부산천사의학교 윤보미 교사, 대구불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나희·박지은이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6개 주제별로 분임토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장애영유아 담당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영아교육 지원 방법, △놀이지원 방법, △행동중재 지원 방안, △개별화교육계획(IEP) 운영 및 적용, △개정 누리과정 적용 방안 등 토의 주제를 정하고, 시도별 장애영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워크숍에 참가한 유치원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연수가 많았는데, 내실 있는 장애영유아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장애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특수교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영유아의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