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학회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핫라인 무료 전화 심리상담을 운영한다.
상담학연구 및 전문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상담학회 김희수 회장(한세대학교)은 “학회에 소속된 최고전문가 1급 전문상담사를 통해 국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돌보며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책무성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상담학회에서는 서울경기인천상담학회 신윤정 회장(서울대학교)을 중심으로, 사회적위기상담위원회 권선중 위원장(대전침례신학대학교)과 이번 이태원 사고에 대한 TF팀을 신속하게 구성했다.
한국상담학회는 심리상담 전문가인 1급 전문상담사로 무료 심리상담 지원팀을 구성해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위기 및 재난 상황을 헤쳐 나가 이번 상황을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사고를 목격 또는 경험했거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무료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국번 없이 1522-8185이며, 무료 심리상담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오전 09:00부터 저녁 21:00까지) 운영한다.
한국상담학회는 2000년 6월 3일 창립해 한국 상담학 연구, 상담학의 발전, 전문상담사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관련 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 상담 분야의 실무 종사자들, 그리고 교수들로 주로 구성된 3만4000여 명의 회원들과 400여 개의 기관회원, 300여 개의 교육연수기관, 14개의 분과학회(대학, 집단, 진로, 아동·청소년, 학교, 초월영성, 부부·가족, NLP, 군·경·소방, 교정, 심리치료, 기업, 중독, 생애개발)와 9개 지역학회로 구성된 상담 분야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 개요
한국상담학회는 2000년 6월 창립한 학회로서 한국 상담의 발전과 국민에 대한 상담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심리상담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의 법제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상담분야 대표 학회이다. 한국상담학회는 현재까지 1급 1784명, 2급 7016명 총 8800명의 전문상담사를 엄격한 자격검정 과정을 거쳐 배출했으며 회원은 3만4000여 명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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