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구원실성(久遠實性) [칼럼] 구원실성(久遠實性) 밤하늘을 바라보면 선명한 푸른색을 띠는 오리온자리의 베타성리겔과 오렌지색 거성인 황소자리의 알파성 알데바란과 큰개자리에서 가장 밝은 청백색의 시리우스는 내 마음을 항상 무지갯빛으로 들뜨게 하고 있다. 광대무변한 우주를 사색하면 너무도 신비롭고 아름다워 무한한 동경과 흠모를 금할 수 없으며 인간이란 존재를 한없이 왜소하게 만들기도 한다.약 5000억 개의 별로 구성된 우리 은하는 무량무변(無量無邊)하며 아름다운 장밋빛 신화로 윤색되고 있다.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와 더불어 밤하늘을 보석처럼 수놓고 있다. 현재 관측 가능한 은하가 칼럼 | 부패방지방송미디어 | 2021-12-04 17:38 [성광진 칼럼] 사립학교법 제53조의2 제11항 신설의 의의 [성광진 칼럼] 사립학교법 제53조의2 제11항 신설의 의의 사립학교에서 교사를 채용할 때 1차 필기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하도록 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사립학교법 제53조의2 제11항 신설로 드디어 교사 채용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것이다.이번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신규 교사 채용 과정에서 시도교육청에 1차 필기시험 위탁을 의무화했다. 채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부정과 비리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개정 이전에는 사립학교 교사의 신규채용 권한이 임용권자인 해당 학교법인이나 경영자에게 있었다. 칼럼 |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 | 2021-09-16 20:34 공부는 학교가 최고예요 공부는 학교가 최고예요 공부는 학교가 최고예요무지개반 이금숙 작년 5월에 한마음야학에처음 문을 두드렸어요겨우 1년 되었으니아직 할 공부가 많아요 코로나 때문에학교가 쉬었어요집서 공부를 하려 해도당최 잘 되질 않아요 이제 다시 학교에서공부하는데뭐니 뭐니 해도공부는 학교가 최고예요 코로나 잘 이겨내고공부 더 잘 하고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한마음야학의 한 어르신학생이 쓴 시이다. 한마음야학이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준 세월이 벌써 31년이나 되었다. 평생학습시설이지만 여기에 다니는 어르신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고마운 학교이다.코로나 칼럼 | 성광진 | 2021-06-30 19:04 [칼럼] 석가탑과 다보탑 / 박상호 [칼럼] 석가탑과 다보탑 / 박상호 경주 불국사에는 균형과 조화의 상징인 석가탑과 화사하고 섬세하며 곡선미학의 극치인 다보탑이 있다. 현진건은 일제강점기 때 위대한 문화유산을 통해 민족혼을 일깨우고 위대한 문화민족임을 강조해 일제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식을 '무영탑'이란 소설로 나타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예술품을 묻는다면 석가탑과 다보탑이라고 말하고 싶다. 석가탑에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틋한 전설이 스며있다. 백제의 석공 아사달이 다보탑을 완성하고 석가탑을 건립하는 과정에 그 탑이 완성되면 영지에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고 어느 스님이 아사녀에게 알려주었다. 칼럼 | 박상호 | 2021-06-30 18: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