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 전력 매니저 31명, 동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대전 동구 지역의 한전MCS 전력 매니저 31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한전MCS㈜ 중부지역본부와 손을 잡고 동구 지역 전력 매니저(전기 검침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4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한전MCS㈜ 관계자와 전력 매니저 등 45명 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한전MCS㈜ 전력 매니저는 업무 수행 중 발견한 복지위기 가구를 구에 신고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시스템과 사회 안전망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 주신 한전MCS㈜ 중부지역본부와 전력 매니저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계기로 인적 안전망이 강화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제보가 활성화돼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고위험 가구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 홍보 및 적극 제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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