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패방지국민운동충남연합 수해복구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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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패방지국민운동충남연합 수해복구 봉사 활동
  • 이영순 기자
  • 승인 2023.08.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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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룡면 주정리에서 구슬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충남연합 임원들은 2023년 7월 31일 장마로 수해 피해를 겪는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장소는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 454~2번지 김지홍 씨의 비닐하우스였다.

 

연합회 임원들은 대추를 재배하는 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로 못 쓰게 된 물품, 대추 포장용 종이상자, 파손된 가전, 각종 농기구 및 폐기물, 주변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원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냉장고 4개와 각종 잡다한 오물 쓰레기를 밖으로 끌어내는 등, 수해로 엉망이 된 비닐하우스 내부를 깨끗이 치우고 청소했다.

찜통더위 속 회원들은 주민들의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정운시 회장은 무더위 속 봉사에 참여한 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가의 피해가 커 안타깝다. 미력하지만 우리 활동이 일상으로 빠른 복귀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민들을 위로했다.

 

봉사팀은 오전 9시경에 도착하여 살인적이 폭염과 싸우며 수해복구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수재민들과 같이 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연합회 임원들도 "수해복구에 함께 힘을 보태 뿌듯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운시 회장을 비롯해 강태영 서산회장, 이연권, 심혁도, 박명수, 공영덕, 오은영 위원장, 민 경일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민경일 사무총장이 주선한 아파트 부녀회장들이 함께했다.

비닐하우스 주인 김지홍 씨는 연신 고맙다며 봉사대에 감사함을 표현했고 봉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였지만 수해를 당한 주민들의 상황을 보니 초인적인 힘이 솟았다며 이구동성으로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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