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구 새활용 그림·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주제… 전시 작품 지역 경로당에 전달
대전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는 ‘2023 자원봉사 리빙랩 성과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 리빙랩’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폐가구 새활용(Up-cycling) 그림·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리빙랩은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곽준영, 김다인, 김원균, 박규리, 박시윤, 박재영, 엄진희, 이혜연, 임재은, 전용화, 조다인, 채지나) △강복선 대전광역시전 초대작가 △㈜글고운(대표 박진희) △청년목공소(대표 박기태) △아미심 자원봉사단(회장 이미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싱크대 자투리 나무를 활용해 만든 액자에 그림과 캘리그라피 등 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과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덕구만의 특색있는 새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버려지는 싱크대 자투리를 활용해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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