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VR·AR제작거점센터는 ‘제3회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를 11월 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VR·AR제작거점센터는 올해 총 3회의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와 ‘경기 메타버스 포럼’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꾸준히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연사로 나서 ‘A Cybernetic View on the Brain -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 그리고 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동선 박사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화된 뇌 신호를 활용한 XR 메타버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메타버스는 최근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그 역사는 더 오래됐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앞으로 메타버스 산업의 방향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청중 1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강연 종료 후 미래 XR 기술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진행했다.
한편 경기VR·AR제작거점센터는 경기도 특화 산업인 유통 산업과 VR·AR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산업 기반 조성 및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XR아카데미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 △VR·AR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사업화 및 지역 특화 산업과의 융합 등 콘텐츠 제작부터 상용화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개
콘텐츠 산업은 데이터, 인공지능(AI), XR, 블록체인 등 가장 최신의 문화 기술이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실행력으로 융합되는 4차 산업 혁명의 대표 분야다. 특히 음악, 영화, 방송, 웹툰, 실감형 미디어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된 다양하고 참신한 한류 콘텐츠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글로벌 한류의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 경기도는 남부의 게임, VR·AR, 지식 정보 산업과 북부의 출판, 디자인, 방송·영상 산업 등을 중심으로 전국 매출 21.9%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콘텐츠의 중심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년간 경기도가 대한민국 콘텐츠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콘텐츠 향유의 기반을 닦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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