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시험 8·9급 6월 5일, 7급 10월 16일 전국 동시 실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8명 늘어난 106명으로 확정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수의) 4명 ▲8급(간호) 12명 ▲9급(행정직 등 14개 직류) 85명 ▲연구‧지도사 5명 등이며, 지난 1월에 먼저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인원 19명을 포함한 규모다.
신규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지도직 및 일부 기술직을 대상으로는 자격요건 충족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을 별도 선발하며, 지역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도 2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 접수할 수 없으며,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 가산점은 폐지된다.
또한 7급 공채시험의 경우 영어‧한국사 과목은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공채시험은 8·9급은 오는 6월 5일, 7급은 10월 16일 전국 동시 실시된다. 세부 시험일정 및 선발예정인원, 달라지는 시험제도 등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시험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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