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박사 심의보 교수, 청렴인 인증패 수상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와 중앙본부 임원진들 참석
충북 청주에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청렴 문화를 선도할 민간단체가 발족 되었다.
지난 5일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부패방지국민운동충북총연합 사무실에서 교육학 박사 심의보 교수에 대한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이하 청렴 인증패) 수여식과 부패방지국민운동충북총연합(이하 충북총연합) 발대식 및 김종양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수여식과 발대식 및 취임식이 겸하여 치러졌다.
원덕호 상임대표는 격려사에서 "국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후손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라면서 충북총연합의 출범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충북대학교 정영수 명예교수와 충북 삼락회 오병익 회장도 축사를 통해 충북총연합의 출범과 김종양 회장의 취임 그리고 심의보 박사의 청렴 인증패 수상을 축하 했다.
이날 청렴 인증패를 받은 심의보 박사는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에서 각각 교육학 박사와 문학박사를 취득 하였고 현재 충청대학교 명예교수, 충북 평생교육연합회장, 충북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충북 교육협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충북 교육의 인재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인사는 심박사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청렴인으로 인증 받음으로 인해서 "충북 교육의 청렴한 지도자'라는 그동안의 이미지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평가 했다.
청렴 인증패를 받은 심의보 박사는 "교육자가 청렴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그것 자체로 영광" 이라며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총연합의 김종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빠른 시간에 경제부흥을 이루는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부정부패를 용인하였고, 그것은 국가 발전의 지속성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부패방지 없이는 국가 미래가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충북 지역의 부패방지 청렴운동을 이끌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충북총연합은 앞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부정부패의 감시 고발, 청렴 교육, 켐페인 등을 하게 된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단체이며, UIA 국제단체연합에 가입된 순수 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