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인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독서모임을 통해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3월 22일부터 청렴독서동아리 ‘책 오순도순’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책 오순도순’동아리는 평소 독서를 통한 청렴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과 학부모, 학교 교직원 등 총 6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맞춤형 SNS(카카오 단체 공유방)를 통해 온라인으로 활동하고 1년에 몇 차례 정기적 대면 모임도 가진다.

동아리 회원들은 오순도순 함께 청렴 도서를 선정하고 책을 읽고 토론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청렴 의식을 키우고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한다. 또한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직원들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밀양 교육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모두가 행복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 선다.

김정희 교육장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은 기본이고 나아가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늘 힘써왔는데, 학부모님들까지 ‘청렴독서동아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대하여 감사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소통하는 청렴한 밀양교육지원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