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ESG 실천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병원과 aT는 국산 농수산물 소비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등 ESG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기관별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약계층 공동 지원을 통해 지역상생형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매주 목요일을 그린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녹색회복 10대 약속 수립 및 전 직원 그린챌린지 실시 등 친환경 캠페인 ‘녹색회복 실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대한민국 농수산 식품 산업을 이끄는 aT와 ESG 실천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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