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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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진행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10.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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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갑준 해양경찰청 계장, 김정훈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임감사, 정봉훈 해양경찰청 차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 단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사업단 이사, 방성효 해양경찰청 경위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순직한 해양 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MI는 8일 광화문 재단 본부에서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과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해양경찰청 정봉훈 차장과 박갑준 계장, 방성효 경위,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정훈 상임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해양 경찰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중증 질환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

무료 검진 인원은 총 180명이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의 부모,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 등이며, 가구 당 3명까지 해양경찰청 복지계로 신청할 수 있다.

제공되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혈액검사(간 기능·신장 기능·지질대사·갑상선 기능·당뇨·간염·종양표지자·혈액질환 등) △위장검사(내시경/조영촬영) △복부초음파 △흉부 촬영 △골밀도 △동맥경화 △체성분 △심전도 △부인과검진(유방촬영·자궁경부암 검사) 등 90여 항목이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해서 진행해 순직 해양 경찰공무원의 업적을 기리고 빈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KMI는 2020년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서울경찰청과 대구경찰청에 이어 이번 해양경찰청 유가족 지원사업까지 약 300명의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은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이외에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포함한 건강 생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개요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 정보수집 및 질병 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 검진 및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중보건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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