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오바마 제 44대 전 미국 대통령께 무궁화 대훈장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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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오바마 제 44대 전 미국 대통령께 무궁화 대훈장을 추천합니다.
  •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 위원회 박동우 사무총장
  • 승인 2021.11.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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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제 44대 전 미국 대통령께 무궁화 대훈장을 추천합니다.

몇일 전 우연히 캘리포니아 주 37대 주지사를 역임하신 그레이 데이비스 전 주지사를 엘에이 다운 타운 캘리포니아 클럽에서 반갑게 만났다. 1999년 저, 박동우를 켈리포니아 주 재활국 장애정책위원으로 임명해 주시어 2003년까지 커미쇼너로 장애정책 관련 자문 역활을 했었다.

바로 이 경험덕에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임명을 받고 미 연방 상원의 인준을 거쳐 미 백악관 직속 장애 정책위원(차관보 급)으로 2013년 까지 근무했었다.

2009년 오바마 정부 시절 백악관 직속 장애 정책위원(차관보 급)으로 활동한 모습
2009년 오바마 정부 시절 백악관 직속 장애 정책위원(차관보 급)으로 활동한 모습

2009년 당시 나는 미국 이민 39년째이었지만 미국의 서울인 와싱톤 DC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

6.25 전쟁 중에 태어났기에 나의 와싱톤 DC 출세(?)를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 용사들에게 감사드리고 경의를 드리려 링컨 공원에 있는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갔다.

와싱톤 DC 회의 때면 백악관 옆 윌러드 와싱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숙박하는데 이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한국전 기념비가 있다.

놀라운 사실은 한국전 기념비에 단 1명의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 용사의 이름이 새겨져있지 않다는 것이다.

2009년 처음 방문에서 나는 기념비다운 기념비,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 36,593명의 이름을 모두 새겨 기리는 기념비를 새워야갰다는 결심을 했다.

12년 전인 2009년 나의 기념비 건립 작심이 2021년 11월 11일 오후 1시에 풀러톤시에서 준공식을 올리게 된다.

초대 김진오 회장님, 오구 공동회장님들을 설득하여 기념비다운 기념비 건립을 위해 부르스 휘테커 풀러톤 당시 시장과 제니퍼 피츠제랄드 부시장을 만났고 2014년에는 더그 체이피 시장과 풀러톤에 기념비 건립 상호 양해 각서도 체결했었다.

 

섀런 쿼크-실바 주 하원의원과 박동우 사무총장 사진
섀런 쿼크-실바 주 하원의원과 박동우 보좌관 사진

이 모든 일의 뒤에는 2013년부터 내가 보좌관으로 모시는 섀런 쿼크-실바 주 하원의원님의 도움이 컸다.

2016년 김진오 회장님이 운명하시고 오 구 공동 회장님도 새상을 떠나시어 당시 노명수 추진 위원장이 회장으로 바톤을 이어 받으셨다.

나는 꾸준이 처음부터 다른 모든 위원들과 함께 무보수 자원 봉사 사무총장으로 기념비 건립에 대해 연구에 연구를 몰두했다.

토니 박 서기와 생각해 낸 오각형 별 모양의 기념비 디자인은 풀러톤시에서 크지 않은 기념비 건립 장소를 허락 받는데 크나큰 효과가 있었다. 이 디자인을 내가 모시는 쿼크-실바 하원의원의 남편이신 헤수스 실바 시장을 통해 풀러톤 시의회 만장일치로 2019년 11월 5일 통과 시켰고 또한 기념비 별 밑에 받침대 구상도 토니 박 서기와 구상해 모양세를 훨씬 좋게 했다.

 

11월 11일 오후 1시에 준공식 예정인 힐크레스트 공원 북쪽 덕 폰드 건너 편 장소에 위치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준비 모습
11월 11일 오후 1시에 준공식 예정인 힐크레스트 공원 북쪽 덕 폰드 건너 편 장소에 위치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준비 모습

이 날 의회에서 통과한 기념비 장소는 힐크레스트 공원 북쪽 덕 폰드 건너 편 장소로 명당 자리라 볼수있다.

당시 기념비 건립 비용 예산에 비해 기금 모금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수준이었다. 천만 다행인것은 이제 기념비 건립 장소가 풀러톤 시의회를 통해 확정되었기에 엘에이 총영사관 박경재 총영사, 이종돈 보훈영사를 통해 한국 보훈처에서 해외 보훈 사업으로 인정, 국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23만 7천불을 지원 받게 되었다. 김진오 초대 회장님 개인 각출 약 $25만불과 보훈처 기금이 크나큰 종잣돈과 원동력이 되었다.

여기에 아주 특이한 기금 모금 방안을 나는 이종돈 보훈영사를 통해 박경재 총영사의 결재를 받게 되었다. 바로 $1,000이상 후원하시는 분들께 박경재 총영사와 노명수회장 명의의 감사패 증정이었다. 기금 모금이 활 화산처럼 달아 오르기 시작하여 기념비 건립 착공에 청신호를 켰다.

기념비 건립위원회에 새로운 역량있는 위원들도 많이 동참하고 한국측 위원회에서도 힘을 보태주었다. 또한 양대 일간지, 한국일보와 중앙일보의 기념비 기금 전달 홍보의 기사는 천군만마의 효과였다.

동포사회의 십시 일반 기금 모금 동참은 위원들께 큰 힘이 되었다, 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협조와 동참에 기념비 건립위원들의 열성으로 거의 불가해 보였던 한국전 찬전 희생 미군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이제 10일 내에 2021년 11월 11일 오후 1시에 준공식을 갖게된다.

한국에서는 매년 11월 11일을 유엔 참전의 날이라고 한다. 미국은 재향군인의 날이다.

올해 2021년 11월 11일은 미국내 최초의 역사적인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 용사 36,593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 한국전 기념비가 건립되어 한국 전쟁 71년만에 그리고 휴전 68년만에 보훈의 기념비 사업을 성공리에 준공함으로 은혜를 갚고 은혜를 입은 도리를 하는 소중한 날입니다. 참석 예약은 www.ockoreanwar.com 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이제 왜? 왜? 제 44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께 무궁화 대훈장을 츄천하는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박동우 임명이 없었다면, 미 상원에서 인준이 통과 되지 않았다면 36,593명의 희생 미군 용사들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없을 것이기에 무궁화 대훈장을 추천합니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 박동우 사무총장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 박동우 사무총장

 

박동우 사무총장 드림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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