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분야와 주민자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주민자치박람회는 2001년부터 자치분권과 생활정치, 주민자치와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변화를 위해 주민자치 활동의 의미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지방4대협의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정책 6개 분야에서 총 322건의 사례를 신청 받아, 인터뷰 심사와 온라인 전시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7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서구는 제도정책분야에서 ’마을자치의 꽃을 피우기 위한 씨앗을 심다‘라는 사례로, 도마2동은 주민자치분야에서 ‘서로와 서로를 잇는 도마달‘이라는 사례로 행정안전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올해 23개 전동 주민자치회 확대 기반을 만들고 자치분권과 설치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설립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체계적인 주민자치 교육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도마2동은 주민자치회 구성 및 주민총회 개최 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는 올해 주민자치회를 전 동으로 확대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정책사업 확산으로 실질적 주민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자치활동으로 서구 주민자치가 발전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