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윈드오케스트라 109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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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109회 정기연주회 개최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12.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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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109회 정기 연주회가 개최된다

대한민국 관악 오케스트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109번째 정기연주회가 12월 12일(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창단 지휘자 서현석, 팔순기념 음악회’로 지휘 서현석(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을 필두로, 해설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가야금 윤소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강사), 마림바 심선민(국립 강원대학교 교수), 트럼펫터 김성원(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중등부 1위), 서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연말을 장식할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첫 곡은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서순정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뱃노래’로 가야금 연주자 윤소현이 협연하며, △페스킨의 ‘트럼펫 협주곡 1번’을 트럼펫터 김성원이 함께한다. 마지막 곡으로는 한국의 민요와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곡을 남긴 △우종갑의 ‘관악합주를 위한 판타지’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군악대에 근무하며 한국의 아리랑에 큰 감명을 받고, 작곡가로 왕성하게 활동한 챈스의 △아리랑 ‘한국민요 변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 △리드의 ‘마림바와 관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대한민국 대표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이 함께하며, △스파크의 ‘씨어터 뮤직’으로 웅장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올해로 48년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유구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한국음악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관악기의 힘 있고 깊은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구현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창단 이래로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는 물론, 특별 연주, 야외 연주, 방송사 및 초청 연주 등 연간 30여 회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문화재단, 우도산기가 후원하고, 폴라리스, 삼진스틸산업, 알파지이테크, 뉴데이, 서우시스템즈가 협찬한다.

티켓은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로 예매할 수 있고, 초·중·고·대학생, 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공연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

WCN (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해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문화 기획사다. 본사는 유럽의 심장이자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WCN은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 지사인 WCN코리아를 설립했다. WCN코리아는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를 초청, 차별화한 공연 기획의 장을 펼쳐왔다. 또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음악가의 꿈을 실현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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